[평창] 고가원 (feat.안흥찜빵마을)

지난달 친구 부부와 함께 평창 고가원이라는 숙소에 다녀온 고가원은 작은 방이 두 개 있는 한옥숙소인데 방음이 좋지 않다는 리뷰를 보고 그냥 독채로 다 빌렸다.6월 예약을 3월에 했기 때문에 예약이 쉽지 않다.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진행.

고가원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고원로 1233-3 고가원 예약

보통 여행을 가면 주위를 같이 둘러보려고 하는데 사실 고가원 주변으로 or 서울에서 가는 길에는 딱히 아무것도 없었다.안흥에 들러 안흥 찐빵마을을 둘러봤을 정도. 그게 좀 아쉬웠어.

안흥에 들어가면 정말 많은 찐빵집이 있는데 우리가 갔던 곳은 그 중 원조라고 (검색되는) 면사무소 앞의 안흥 찐빵이었다.

안흥 찐빵이 처음 시작된 곳이라는 이곳!

박스에서도 많이 사셨는데 너무 더워서 우리는 바로 먹는 개수로만 샀는데 통통한 찐빵-팥이 별로 달지 않고 따뜻하게 먹어서 좋았다.

면사무소앞안흥찜판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안흥로 30

면사무소앞안흥찜판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안흥로 30

면사무소앞안흥찜판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안흥로 30

면사무소앞안흥찜판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안흥로 30고가원 입실 전 안내 문자를 다양하게 주신다.입실일은 다시 한번 안내 문자를 주시는데, 그때 바비큐나 기타 필요한 부분을 요청할 수 있다.우리는 구황작물 마니아들이 조금 있어서 감자, 고구마, 옥수수를 주는 바베큐 세트를 너무 기대했지만 재고가 소진되어 먹지 못해서 쇼핑을 하면서 감자, 고구마를 사갔다. 아스프평창고가원고가원 도착-계속 비가 오던 날들이었고 우리도 포기하고 비가 와도 시골 바캉스니까 부침개 해먹었으면 좋겠다. 생각했는데 너무 더웠어.서늘한 마루서늘한 마루출거 바비큐장출거 바비큐장초롱방 바비큐장어렸을 때 시골에 가면 볼 수 있는 펌프로 하는 수도 있었다. 안 해볼래 리뷰에서 본 것처럼 방 내부는 너무 예뻤어. 우리가 문 열어놓으면 벌레가 자주 들어오긴 하는데.도착하면 바로 먹자 먹자.평창올림픽시장 5일장이라 들렀는데 강원도는 감자전이지! 매밀전과 감자전을 사왔는데 감자전이 더 입맛에 맞았다. 감자전은 찹쌀이 들어간 반죽 같았다. 쫀득쫀득.좋은건 다시 봐야겠다만나서 반갑습니다。차안강원도라서 강원도 막걸리 샀는데 탄산이 엄청 맛있었어. 그런데 네 분 다 술초렙이니까 나 한 병도 남겨 ㅋㅋㅋ 근처에 좋은 계곡이 있다고 가보라고 하셨는데 막걸리를 마시거나 다들 쉬어야 할 나이인지 숙소에서 잘 쉬었다.운전하느라 고생한 친구 부부는 평상에서 산들바람을 맞으며 쉬고 신랑과 나는 평상에서 탁구를 치고 친구들이 닌텐도를 가져와 즐겁게 하다 보니 벌써 저녁시간. 6시에 바비큐를 부탁했는데 제 시간에는 안 해주지만 근처 가게 주인집에서 보고 있고 서로 소통하며 붙여준다. www우리가 고가원에 온 이유가 이거잖아.밥 먹는 세팅 중에 우리의 메인은 삼겹살+미나리 그리고 소곱창+부추였던 솥뚜껑 온도가 대단하다. 소곱창 먼저 먹고 싶었는데 그러면 타버릴 것 같아서 삼겹살 먼저 먹기로두꺼운 삼겹살을 사고 싶었는데 하나로마트에서 파는 삼겹살은 이것밖에 없어서 두께는 좀 아쉽지만 거의 올리자마자 익어버리는 삼겹살미나리와 함께 먹는 삼겹살의 궁합이 정말 좋은 아쉬운 점은 솥뚜껑이 아래 방향이기 때문에 채소는 자꾸 흘러 나온다.다시 한번 건배미나리는 한 줌씩 먹었다곱창 타임을 더 예쁘게 만들고 싶었는데 화력이 그렇게 안 만들어주네소팔우곱창으로 처음 샀는데 곱창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곱창모듬도 찹찹대창은 맛있는데 진짜 먹기 힘들어. 우팔우 곱창인 두루미는 기름으로 가득 차 더욱 그랬다.밥을 먹는 사이에 해가 저물어 간다밤이 되면 장작은 더 운치가 있다.나무 장작은 다 써도 된다고 하셔서 하나씩 불을 켜고손님도 들르자구황작물은 불이 어느 정도 꺼지면 넣고 장식하라고 알려준다. 배가 불러서, 거의 먹을 수 없어…설거지, 배 뚜껑 치기. 나 1등했어가족사진 한 장고가 원바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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